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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완연한 봄...미세먼지·산불 '주의' / YTN

2023-03-05 14 Dailymotion

휴일인 오늘,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공기가 탁하고 대기는 무척 건조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오전보다 나들이객들이 더 늘어났다고요?

[캐스터]
네, 한낮이 되면서 이곳은 더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봄이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봄 햇살에 낮 기온도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4.1도까지 올라 무척 포근한데요.

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 오늘 서울이 최고 16도까지 오르겠고요.

봄기운은 하루가 다르게 더 강해지겠습니다.

다만 봄이 오니 또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보다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KF80 이상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조특보도 더 많은 곳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늘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부산 7도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아침에도 온화하겠고요.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 될 전망입니다.

3월과 5월 사이는 연간 발생하는 산불의 57%를 차지할 만큼 산불에 취약한 시깁니다.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이,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이 가장 위험하다고 하니까요,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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